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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티티테라, ‘AI 정원 가이드 도슨트’ 도입...생각하는정원-산이정원과 협력

(주)티티테라(대표 김덕우)가 제주 '생각하는 정원' 및 전남 해남 '산이정원'과 AI 가이드-도슨트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원 관람 환경에 맞춘 내비게이션 세부지도 기반 AI 가이드-도슨트를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다.
티티테라가 개발한 AI 가이드-도슨트는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현재 위치가 표시되는 정원의 세부지도 위에서 AI와 대화하며 안내를 받을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기존 오디오 가이드와 달리 관람객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식물, 조형물, 공간의 의미 등을 실시간 대화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티티테라가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문화유적, 고궁,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AI 가이드-도슨트는 48개 언어로 안내가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방문객은 정원을 산책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고, AI는 위치와 상황에 맞는 설명을 제공해 양방향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티티테라는 올해 안에 국내외 2,000여 곳의 식물원과 정원, 수목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준비 작업을 거쳐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AI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제주에 위치한 생각하는정원은 CNN 등이 선정한 정원 중 하나로, 10개국 국가정상이 방문한 이력이 있다. 자연 속 사유를 지향하는 웰니스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각하는정원 성주엽 대표는 "AI 가이드-도슨트 도입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정원을 산책하며 사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특히 성범영 원장의 목소리로 구현한 AI 도슨트 해설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해남에 위치한 산이정원 역시 남도의 정원 모델로 평가받는다. BS그룹의 환경 철학이 반영된 이 정원은 친환경 도시 '솔라시도'의 상징적 공간이다. 염분이 높고 바닷바람이 강해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장시간 가꾸어 탈바꿈했다고 평가 받는다.
티티테라와 생각하는정원, 산이정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원 환경에서 AI 기반 안내 서비스의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관리자 메시지 기능은 실시간으로 행사나 이벤트, 안전 정보 등을 AI 가이드-도슨트가 방문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 정원 운영 측면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티티테라 김덕우 대표는 "제주 생각하는 정원과 해남 산이정원에서 AI 가이드-도슨트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AI 기술이 자연과 문화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AI 가이드-도슨트는 향후 정원, 수목원, 공원, 문화유적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111112018